노을 속에 피는 꽃

소설 작품개요
작가: 별집
키워드: 차원이동, 계약관계, 인외존재, 집착남
장르: 로맨스판타지
작품 소개

“강해질게. 강해져서 지켜 줄 테니까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 있어.
부탁이니까 도망가지 마.”

정령 피시스와 그들을 종속시키는 크란이 있는 세계.

미화는 숙부의 끔찍한 집착을 피해 도망치다 그 낯선 세계에 떨어져 버린다.
그곳에서 가장 처음 만난 것은 무척 잘생긴 남자 유시칼렌.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이름조차 모르는 백치였다.

그에게 예삐라는 이름을 붙여준 미화는 마을을 찾아 생활을 꾸려나간다.
피시스와 인간이 함께 사는 마을, 그곳에서 크란의 존재는 위협적이었고
예삐는 크란 유시칼렌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미화는 자신이 피시스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집착을 증오하는 미화에게 유시칼렌은 거북스러운 존재지만,
당장의 위협에 살아남기 위해 그와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미화는 그의 대쪽 같은 애정 공세에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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