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 샷(Crack Shot)

소설 작품개요
작가: 민퍼센트
키워드: 현대물, 조직/암흑가, 미남공, 도망공, 대형견공, 헌신공, 연하공, 존댓말공,
복흑/계략공, 미남수, 조폭수, 냉혈수, 까칠수, 츤데레수, 다정수, 후회수, 오해/착각, 질투
장르 : BL
작품 소개

어느 날, 민성하는 ‘의룡파’라 불리는 조직 폭력배의 보스, 신이현에게 납치당한다.
무언가 목적이 있어 보이는 듯한 그는 성하에게 ‘협조’할 것을 요구하는데….

“협조 별거 없어, 그저 하는 말에 대답 잘하고, 나한테 아양도 좀 떨고.
남들 눈에 너는 내 애인이어야 하니까.”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정신을 똑바로 차렸음에도 불구하고 호랑이 입속에 처박힌 것이다.

신이현에게서 벗어나려고 했던 민성하는 얼떨결에 그의 애인 행세까지 하게 되고,
더욱 절망적인 건 민성하가 첫사랑을 시작했다는 거다.
다른 누구도 아닌, 그 신이현을 상대로.

“이미 추락하고 있던 인생인데 겁날 게 뭐가 있겠어요. 안 그래요?”

버림받는 건 익숙하지만, 조금은 기대해 보고 싶다.
그렇게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받길 원한다.
신이현을 위해 나선다면, 그가 마음을 내어줄까.
확신은 없지만, 과감하게 한 걸음 다가서기로 한다.
추락의 끝에 신이현이 있다면, 한없이 떨어져도 무서울 것 같지 않았기에.

이제는 정말, 두려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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