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에게 브로콜리를 먹이는 방법

소설 작품개요
작가: 김사선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할리킹, 첫사랑, 동거물, 계약연애, 재회물, 복흑/계략공,
연하공, 집착공, 사랑꾼공, 다정수, 임신수, 연상수
장르: BL
작품 소개

재벌 3세 우성 알파 혼자 사는 집에 입주 가정부로 들어갔다.
파격적인 급여에 기뻐하던 것도 잠시,
생전 처음 보는 집주인의 개노답 인성에 바다는 충격받는다.

“예쁜 뒤통수에 또 혹 달기 싫으면, 넌 가급적 내 눈에 안 띄는 게 좋겠다.”

시도 때도 없는 폭력적인 언행과 도를 아득하게 넘은 민현의 심술에 말라가던 바다는
우연한 계기로 그가 왜 저런 성격이 됐는지 알게 되고 동정심을 품는데…….

“편식하면 안 돼요. 브로콜리가 몸에 얼마나 좋은데?”
한편, 쭈구리처럼 숨어다니던 가정부가 갑자기 친한척하며 이런저런 간섭을 하는 게
당황스럽지만, 애정결핍인 민현은 바다의 관심이 아주 싫지만은 않다.

‘확실히…… 저번에 우는 얼굴이 존나게 꼴리긴 했지?’

자신의 감정을 확실히 자각하기도 전에, 민현은 일단 본능대로 행동하고 본다.
그것이 미래에 어떠한 폭풍이 되어 돌아올지 예상도 못 하고.

호시탐탐 바다의 뒤를 노리는 패기 넘치는 연하공 민현과 적당히 민현을 챙겨주다가
계약 끝나면 도망갈 생각뿐인 바다의 엇갈린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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