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림수는 천국에 가나요?

소설 작품개요
제목: 굴림수는 천국에 가나요?
작가: 민퍼센트
키워드: 미남공, 츤데레공, 까칠공, 집착공, 초딩공, 다정공, 후회공, 재벌공, 미인수,
강아지수인수, 허당수, 적극수, 순진수, (전)굴림수, 잔망수, 당돌수,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오해/착각
작품 소개

쓰레기 광공에게 학대당하다가 도망쳐 나온 굴림수 나루.
그저 몸만 숨기려고 했을 뿐인데, 갑자기 현실 세계로 넘어와 버렸다.
게다가 강아지 수인의 상징인 꼬리도, 귀도, 모두 사라졌다?

‘드디어, 드디어 탈출에 성공했어!’

도망에 성공한 줄 알고 기뻐하던 나루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납치를 당한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나루는 자신을 납치해 온 ‘규연’을 마주하게 되고,
새로이 시작되는 굴림수 생활에 하루 빨리 적응하려 하는데…

“야, 네가 이딴 식으로 행동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긴 하냐? 내가,”
“온, 온몸을 포박하고 지하실에 가둬요.”
“……뭐?”
“이틀 동안 금식하고, 몸 대라고 하면 얌전히 대 줘야 해요.”
“…….”

나루를 납치해 온 규연의 행동이 뭔가 이상하다.

“너 지금 나 엿 먹으라고 그러는 거지, X발. 내가 언제 온몸을 포박하고 지하실에 가둔대?”

때리지도 않고, 무섭게 굴지도 않고, 너무 천사 같아! 여긴 천국이야!

*

착각에 착각이 더해지며 시작되는 두 사람의 로맨스 코미디.
과연, 나루는 이 천국 같은 곳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꾸려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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