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작품개요
장르 : 로맨스판타지
키워드 : 회귀물, 시한부, 책빙의, 인외존재, 다정남, 순정남, 로맨틱코미디, 다정녀, 달달물
작품 소개
‘결국 네 곁에는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으리라.’
마지막 남은 마녀의 저주에 걸려 타인과 함께한 순간을 기억할 수 없는 남자주인공의 저주를 풀어 구원하는 이야기가 시작 되기 전으로 빙의한 ‘로레이나 아멜리오'는 어느 날 자신이 원작 시작 전에 살해당하는 시한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죽고 싶지 않은 로레이나는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남자주인공 ‘레오나드 젠 데르키안'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그녀의 예상과 달리 아직 어린아이인 레오나드의 모습에 로레이나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남주를 만나는데 실패했다고 착각한다.
레오나드가 그저 헨티슨 가의 구박받는 사생아인 줄만 알았던 로레이나는 도둑 누명을 쓸뻔한 레오나드를 구해주며 그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그를 아멜리오 백작 저로 데리고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로레이나는 ‘신의 축복’을 이용해 독살당할 뻔 했던 황태자, 에녹의 생명을 구하게 된다. 그렇게 그가 회복 될 때까지 아멜리오 백작 저에서 로에이나, 레오나드, 에녹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
반년 뒤, 레오나드는 성체가 될 준비를 할 뿐만이 아니라 본래 자신의 자리인 황위를 되찾기 위해 반란 준비를 해야 했기에 떠나고 얼마 후 에녹 역시 몸이 회복되어 로레이나의 곁을 떠나고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성년이 된 로레이나는 에녹의 아버지이자 황제인 아이작으로부터 황태자비가 되어 달라는 편지를 받는다. 원작을 읽어 곧 레오나드가 반란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아는 로레이나는 일단 알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황제를 달랜다. 어차피 곧 황제가 바뀌니 굳이 거절해서 갈등을 만들 필요는 없었고 지금은 다른 나라에 가있는 에녹이 곧 돌아 오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지는 예상 보다 빠른 반란으로 황제가 된 레오나드의 손에 들어 가게 된다. 그리고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4년 전의 어린 아이 젠. 혹은 소설의 남자주인공 ‘레오나드’.
“오랜만이야, 로레이나.”
과연 로레이나는 레오나드의 저주를 풀고 시한부의 삶을 탈출해 이 세상에서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