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놈의 새끼

소설 작품개요
장르 : BL
작가 : 스테고사우루스
키워드 : 현대물, 나이차이, 미남공, 순진공, 귀염공, 초딩공, 연하공, 순정공,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재벌수, 연상수, 얼빠수, 인외존재,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3인칭시점
작품 소개

늑대 수인 선명은 고아인 자신을 지원해준 이담 그룹의 요청으로 보담과 결혼하게 된다.
기니피그 수인 보담은 이담 그룹의 대를 잇기 위해 입양되었지만
갖은 사랑을 받고 자란 인물이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애정이면 애정, 금전이면 금전적으로 부족함 없이 자란 보담은
자기 성격 대로 굴며 선명을 입맛대로 길들이려 하고,
그런 보담이 부담스럽기만 한 선명은 철부지 도련님에게 팔려간 자신이 가엾기만 하다.

그러나 몇 번의 데이트 끝에 서로에게 나긋하게 스며들게 된 두 사람은…….

*

지금도 귀엽긴 하지만 데리고 살려면 말랑한 맛이 더해져야 하는데…….
선명의 손 위에서 그를 어떻게 길들이면 좋을지 왔다 갔다 거닐며 생각하던 보담은
제 좌석으로 뛰어내려가 핸드폰 메모장을 켰다.
그리고 기니피그 앞발로 열심히 타자를 쳤다.

[갑치지마]
“…….”
[조은말로 할 ㄸ ㅐ]
“저 너무 피곤한데 제발 자요, 형…….”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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