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이 너무해!

소설 작품개요
작가: 나키나
키워드: 현대물, 쌍방구원, 햇살공, 개아가공, 다정공, 연하공, 히키코모리수, 미인수, 연상수,
상처수, 섭공있음, 일상물, 잔잔물, 애잔물, 성장물, 힐링물, 소프트bl
장르: BL
작품 소개

7년. 류희수가 집 안에 틀어박혀 보낸 시간.
은둔형 외톨이를 떠올리며 안타까워 하겠지만, 모르는 소리!
각종 배달 및 구독 서비스로 쾌적하게 살고 있다.
인기 프리랜서 작사가라 돈 문제도 걱정 없다.
그런데 이 만족스러운 삶을 방해하는 이가 나타났으니.
각종 운동기구 소음, 발코니에서 들려오는 기타 연주와 노래, 샤워 부스를 통해 울리는
스피커의 팝송, 애인지 개인지 모를 발소리.
24시간 낮밤 가리지 않는 윗집 소음 탓에 도저히 일상생활이 불가하다.
결국 희수는 층간소음 빌런에게 항의 편지를 전달하러 대담한 외출을 감행하는데…

“혹시 새벽배송 기사님이세요?”

새벽 운동을 나가려던 강준희가 연 문에 부딪혀 기절하고 만다.

***

층간소음 빌런과의 첫 만남에서 사고를 당한 희수. 그런데 그 후.

“사실은 형을 처음 봤을 때부터 신경이 쓰였어요.”

위층 빌런이 왜 이럴까?

“민폐만 잔뜩 끼쳤던 저한테 선물하고 편지를 줬잖아요.”

그건 그게 아닌데?

작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