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작품개요
장르 : 현대로맨스
작가 : 에트르타
키워드 : 현대물, 연예계, 사내연애, 갑을관계, 배우남주, 재벌남, 능력남, 집착남, 다정남,
존댓말남, 상처남, 동정남, 남장여자, 매니저여주, 철벽녀, 능력녀, 외유내강녀, 상처녀,
동정녀, 계략녀, 쌍방첫사랑, 비밀연애
작가 : 에트르타
키워드 : 현대물, 연예계, 사내연애, 갑을관계, 배우남주, 재벌남, 능력남, 집착남, 다정남,
존댓말남, 상처남, 동정남, 남장여자, 매니저여주, 철벽녀, 능력녀, 외유내강녀, 상처녀,
동정녀, 계략녀, 쌍방첫사랑, 비밀연애
작품 소개
이건 남자야, 여자야.
유능하기로 유명한 치프 매니저 차지훈.
‘쓰레기 조련사’라던 그 매니저의 첫인상이었다.
새 매니저는 100일짜리 내기를 제안해왔다.
“내가 죽으라고 하면 죽을 거예요?”
“네.”
의아했다.
왜 이렇게까지 자신의 매니저가 되려고 하는 것인지.
미약한 흥미로 내기를 받아들인 것은 패착(敗着)이었다.
* * *
“배우님…… 이건, 그러니까.”
하늘이 울던 날, 새로 온 매니저가 사실은 여자임을 알았을 때.
권시온은 기가 차다 못해 뒷목이 뻐근해졌다.
“어쩐지 씨발, 내가 발정을 하더라니.”
차지훈이 아니라 차지승.
우습게도 두 글자만은 진실이었다.
* * *
“지승아, 뭘 들어줄까. 채우고 싶은 게 목줄이야?”
권시온은 탄식했다.
감겨버렸다.
나를 속이고, 나를 이용하려던 여자에게.
“네. 채우고 싶어요.”
쓰레기에 의한.
쓰레기를 위한.
트래쉬 매니지먼트(Trash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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