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작품개요
장르 : 로맨스판타지
작가 : 하주뉴
키워드 : 궁정로맨스, 피폐물, 소유욕/독점욕/질투, 몸정>맘정, 신분차이, 왕족/귀족, 냉정남, 집착남, 능글남, 절륜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순진녀, 동정녀, 고수위
작가 : 하주뉴
키워드 : 궁정로맨스, 피폐물, 소유욕/독점욕/질투, 몸정>맘정, 신분차이, 왕족/귀족, 냉정남, 집착남, 능글남, 절륜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순진녀, 동정녀, 고수위
작품 소개
엘라이스 제국의 대신녀 티스베는 자신이 지키는 도시의 시민들을 살리기 위해 적국의 영주 페레온에게 항복한다.
“시민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살려주겠다고 약속해.”
“쓸모없는 놈들은 죽여. 노예로 부릴 만한 것들만 데리고 간다.”
하지만 페레온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진다. 학살당한 동포들. 노예로 추락한 신분. 고국을 등진 배신자라는 낙인.
“네 몸을 대. 딱 하룻밤만.”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주는 소녀를 살리려면 페레온과 관계를 맺는 수밖에 없었다.
그에게 그녀와의 관계는 유희에 불과했다. 그는 찬란하게 빛나던 인간이 바닥에 떨어져 파멸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했으니까.
“……못 하겠어.”
그러나 복수의 순간이 왔을 때에도 증오하는 사람을 차마 죽이지 못하는 그녀를 보며 그의 목적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넌 뭘 좋아하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널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좋다면서. 나도 너를 사랑해줄게.”
그녀는 그를 사랑할 수 없고. 그는 그녀를 놓아줄 수 없으니.
그들을 기다리는 건 파멸뿐이리라.
“시민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살려주겠다고 약속해.”
“쓸모없는 놈들은 죽여. 노예로 부릴 만한 것들만 데리고 간다.”
하지만 페레온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진다. 학살당한 동포들. 노예로 추락한 신분. 고국을 등진 배신자라는 낙인.
“네 몸을 대. 딱 하룻밤만.”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주는 소녀를 살리려면 페레온과 관계를 맺는 수밖에 없었다.
그에게 그녀와의 관계는 유희에 불과했다. 그는 찬란하게 빛나던 인간이 바닥에 떨어져 파멸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했으니까.
“……못 하겠어.”
그러나 복수의 순간이 왔을 때에도 증오하는 사람을 차마 죽이지 못하는 그녀를 보며 그의 목적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넌 뭘 좋아하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널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좋다면서. 나도 너를 사랑해줄게.”
그녀는 그를 사랑할 수 없고. 그는 그녀를 놓아줄 수 없으니.
그들을 기다리는 건 파멸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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