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 공녀는 계략 흑막과의 파혼을 꿈꾼다

소설 작품개요
작가: 유리디스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기억상실, 로맨틱코미디, 복수, 삼각관계, 순정남, 후회남,
다정남, 절륜남, 계략남, 오해, 카리스마남, 능글남, 왕족/귀족, 초능력, 애증,
역하렘,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직진남, 집착남, 존댓말남,
능력녀, 직진녀, 더티토크, 하드코어, 여주중심, 인외존재, 고수위
장르: 로맨스판타지
작품 소개

어느 날, 머리에 산양 뿔이 달린 남자가 내게 물었다.

“알테스, 남편이 4명 생긴다면 어떨 것 같으냐.”
“미남? 많을수록 좋은 거 아님?”

그저 실없는 농담이라 여겼다.
잘생긴 변태들을 태운 빌어먹을 운명의 수레가 내 일상을 박살 내러 오기 전까진!

“그대, 교미하지 않겠나?”

거대한 좆이 두 개나 달린 이종족 기사단장이라거나.

“제 동정을 빼앗았으니, 저와 결혼해주셔야 합니다.”

요청한 적도 없는 동정을 멋대로 줘놓고 책임을 요구하는 사차원 발명가라든지.

“오늘따라 미운 말만 골라 하는구나, 알테스. 이제 예쁜 소리 들려줄래? 「고작」 허리 좀 같이 흔들면서.”

평소엔 골든레트리버처럼 순하게 굴다가 버튼 눌리면 집착광공으로 돌변하는 황태자 따위, 추호도 바란 적 없다고!

설상가상으로 그중 첫 변ㅌ… 아니, 첫 남자는 나머지 남자들을 운명의 수레째 불살라 버릴 성정이었으니.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그대를 건드린 남자를 살려두는 것은…!”

불의 마탑주이자 내 오랜 숙적, 클로드 켈리오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약혼자 놈.

“두고 봐, 클로드 켈리오스. 반드시 네놈과 파혼할 테니까!”

역하렘의 숙명을 타고난 공녀 VS 그녀를 독점하려는 흑막 약혼자.
그리고 그녀에게 정신없이 빠져버린 남자들의 우당탕탕 대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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