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한 황태자비도 사랑할 수 있나요?

소설 작품개요
장르 : 로맨스판타지
작가 : 안녕서란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빙의/영혼체인지, 능력녀, 당돌녀, 다정남, 상처남, 대형견남,
운명적사랑
작품 소개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났다는 이유로 엄마에게 버림받은 ‘조하윤’.
그녀는 남의 ‘과거’를 간헐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활용해 혼자 철학관을
운영하며 억척스럽게 살아가고 있었다.

하윤은 언젠가부터 ‘디하르트’라는 이름의 남자에게 뜨겁게 사랑받는 꿈을 반복해서 꾸고,
그러던 어느 날 현실에서 짙은 향냄새를 맡고 쓰러진 그녀는 낯선 세계, 낯선 사람의
몸에서 눈을 뜬다.

알고 보니 하윤은 다른 차원의 ‘가디언 제국’이라는 곳에서 황후의 사주를 받은 흑마법사에
의해 제물로 바쳐진 황태자비 ‘일리아’의 몸으로 빙의된 것이었다.

살해당할 위기에서 달아난 하윤은 일리아의 남편이자 제국의 황태자인 ‘디하르트’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한다.
이후 그녀는 자신이 빙의자라는 사실과 상황을 알리며 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디하르트는 하윤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주겠다고 약속하며 이후 황후로부터 보호해주게
된다.

전 황후의 아들인 디하르트를 없애고 자신의 친아들을 황태자로 만들려는 황후는 황제가
앓아누운 틈에 권력을 잡은 것을 기회로 갖은 술수를 쓰며 디하르트를 해칠 기회를 엿보고,
하윤과 디하르트는 황후와 그 뒷배인 파르반 대공의 마수를 저지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면서 점점 가까워진다.

한편, 두 사람은 서로가 예전에 꿈속에서 뜨겁게 사랑을 나눈 운명의 상대 같다는 사실을
눈치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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